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 산책 2021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 산책 2021

 

2021년 9월에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비가 왔는데 이 날은 날씨가 맑은 날씨였습니다.
대신에 아직 땅이 질척이는 구간들이 있어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원당봉 입구까지 간 다음 옆에 있는 올레길로 걸어갔습니다.
그대로 쭉 걸어가다 경계석까지 간 다음 돌아서 다시 걸어갔습니다.

 

삼양동

이 사진들은 저녁이 되어서 해가 지기 시작한 모습을 찍은 사진들 입니다.

촬영할 때 기본 카메라 대신 어플을 사용하여 촬영을 했습니다.
사용한 앱은 Huji Cam 어플을 사용하였습니다.
특유의 색감이 잘 나온 것 같다고 생각한 사진들입니다.

 

삼양동

삼양동

위의 사진들 역시 Huji Cam 을 사용하여 찍은 사진들입니다.

처음 두 장의 사진들은 내려오는 중간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세로와 가로 두 가지 화면으로 찍어서 구성을 다르게 해봤습니다.
두 사진 모두 해가 가운데로 오도록 배치하여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아래 두 장은 해안도로로 내려와서 걸어가면서 보이는 바다를 찍은 사진들입니다.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전환되는 연출을 시도했습니다.
필름 카메라 특유의 빛번짐 효과가 적용되어 색다른 색감이 나왔습니다.

 

 

삼양동

위의 사진들은 내려오는 길에 멀리서 촬영한 전경입니다.

가운데 해가 위치하고 왼쪽에는 소나무가 있고 오른쪽에는 발전소 건물이 있어서 구도가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 구도를 굳이 잡지 않아도 좋은 사진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두 장의 세로 사진들은 조금 더 내려가서 소나무를 액자처럼 활용하여 찍어봤습니다.
마치 해가 소나무에서 내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삼양동

삼양동

위의 사진들을 걸어 가면서 기본 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위에서는 필름 카메라 어플을 사용하여 찍었다면 이번에는 기본 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찍었지만 이번 사진들의 경우에는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효과를 적용하지 않고 기본으로 찍어서 그런 느낌이 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를 찍을 때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서 촬영을 했습니다.
카메라를 켠 상태로 해에다 초점을 맞춰서 찍으면 해가 분명하게 찍힙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여 해의 둥근 모양을 그대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