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 산책 2021

2021년 9월에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저녁시간에 맞춰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삼양동으로 가는 길에 하늘을 봤는데 나무가 살짝 보여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날씨도 구름이 적당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삼양동 전경을 한번 찍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파란 지붕과 가운데 있는 바다, 멀리 보이는 화력 발전소가 조화롭게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여러 채도의 파란색이 모여 있어서 나름대로 조화롭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바다로 내려가서 걷는 도중에 보이는 등대의 색깔이 확연하게 보여서 한번 찍었습니다.

전체적인 구도 가운데 빨간 등대가 자리잡고, 위아래로 하늘과 바다가 있어서 균형있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삼양해수욕장까지 걸어가서 잠시 구경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검은모래해변 건너편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멀리 별도봉이 보이게 한번 찍고, 항만이 조금만 보이게 위치를 옮겨서 한번 더 촬영했습니다.

여기는 검은모래해변에 있는 고양이 급식소 입니다.

항상 가면 거의 고양이들이 밥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총 5마리의 고양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삼양해수욕장 쪽으로 돌아가기 전에 한번 더 촬영을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흘러서 그런지 풍경의 전체적인 채도가 조금 낮아진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가 조금씩 내려오고 있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검은모래해변

떠나기 전에 전체적인 풍경을 담은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삼양해수욕장에 있는 산책로에서 바다를 보면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촬영은 Huji Cam 이라는 카메라 어플을 사용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세로로도 찍어보고 가로사진으로도 찍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파란색이 주가 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검은모래해변

자리를 뜨기 전에 타임랩스 기능을 사용하여 짧은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실제 촬영 시간은 훨씬 길지만 이런 식으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바다를 보다가 저녁식사를 위해서 근처에 위치한 '이졸라' 라는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위치는 산책로를 따라서 걸으면 산책로 들어가는 입구쪽에 있는 건물 2층에 있습니다.
주로 파스타와 피자를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이 곳에서 피자를 먹고 후식으로 음료수를 주문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3층에 올라가서 일몰을 감상하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처음에는 가로로 전체적인 시야를 찍었는데 생각보다 멀리까지 잘 보여서 좋았습니다.
주문한 음료수를 먹으면서 중간중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일몰

일몰이 지는 모습을 타임랩스 기능을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10분이 넘게 촬영했는데 막상 결과물을 보니 10초 안밖이어서 약간 허무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영상이 잘 나와서 만족을 한 영상입니다.

서핑하는 사람

일몰을 다 찍은 다음 눈에 들어온 것이 아래에 있는 작은 해변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서핑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겼습니다.

내려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전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해가 저 너머로 넘어가는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 동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저녁식사를 하고 노을이 지는 것까지 구경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전의 산책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졸라에서 식사를 했다는 점입니다.
항상 지나오면서 밖에서 보기만 하다가 처음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아늑하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이후에도 몆번 더 방문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