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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행/기행

제주도 제주 화북일동 사라봉 별도봉 2021

by jun 1231 2022. 1. 1.

제주도 제주 화북일동 사라봉 별도봉 2021

 

2021년 9월 말에 사라봉에 있는 우당도서관에 갈 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책을 반납하고 또 빌리는 일을 마치고 도서관을 나왔습니다.

 

 

 

 

우당도서관을 나와서 집에 어떻게 갈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라봉과 별도봉을 지나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가자는 애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선 사라봉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토끼토끼
토끼

사라봉을 올라가는 도중에 마주친 토끼를 찍은 사진입니다.

 

예전부터 사라봉에 토끼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신기해서 한번 촬영을 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가까이 가도 도망을 가지 않고 자리에서 가만히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촬영을 할 때 뭔가 편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라봉산책로
사라봉-산책로

그리고 사라봉 입구까지 간 다음 잠깐 쉬고나서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산책로의 초입을 뒤돌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새로 정비를 했는지 산책로에 깔려있는 것들이 새 것 같았습니다.

 

 

사라봉앞바다사라봉앞바다
사라봉-앞바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바다 풍경을 촬영했습니다.

 

마침 앞에 배가 하나 정박해있어서 그것을 포인트 삼아서 촬영을 했습니다.
양옆으로는 나무들이 감싸주고 있고, 배가 가운데 있고 위로는 바다와 하늘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사라봉앞바다
사라봉-앞바다

이 사진은 좀 더 걸어서 반대편으로 올라간 다음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운데 있는 배의 위치를 보면 어느 정도 걸어왔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하늘과 구름이 멋있게 나온 사진 같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보이는 항구와 언덕의 모습도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별도봉앞바다
별도봉-앞바다

완전히 반대편에 있는 별도봉에서 촬영을 한 사진입니다.

 

별도봉에서 바라봤을 때에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간대만의 오묘한 하늘색이 잘 담긴 것 같습니다.

 

 

 

 

별도봉앞바다
별도봉-앞바다

별도봉에서 완전히 내려올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내려올 당시에는 중간에 한번 쉬었다가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에서 촬영할 당시보다 하늘이 더 붉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름도 뭔가 더 많아진 듯하게 보였습니다.

 

 

 

 

일몰일몰
일몰

마지막으로 촬영한 해가 지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해가 서서히 내려와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구름 아래로 바로 해가 나오는 모습을 포착하여 촬영을 했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여기까지이고 이후에는 해안도로를 걸어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우당도서관을 나설 때만해도 대낮이었는데, 별도봉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오후시간을 걷는데에 다 쓴 셈인데, 걷는 중간에는 조금 힘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쉬면서 걸으니 조금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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