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살구꽃을 닮은 소녀의 모습

그림

수줍은 살구꽃 아가씨 Shy Girl / 일러스트 그림 드로잉 / 인물화 그리기 / 펜화 색연필화 / 꽃말

 

A4 종이에 펜과 색연필

 

 

2월 23일 탄생화인 살구꽃의 꽃말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그림이었습니다.

 

'수줍음' 이라는 꽃말에서 출발해서 생각을 확장시켰는데, '수줍음 -> 수줍은 사람 -> 수줍어하는 소녀' 로 이미지를 발전시켰습니다.

 

먼저 펜으로 밑그림을 그렸는데, 처음 구상한 스케치는 '눈을 감고 얼굴에 손을 대고 꿈꾸는 듯이 있는 소녀' 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얼굴을 먼저 작업했는데, 얼굴형을 동그랗게 그리고 머리에는 리본을 달아서 발랄한 이미지를 부여했습니다.

그 다음 얼굴에 손을 올리고 있는 자세를 그리고, 옷 스타일은 여러 겹으로 이루어진 치마를 그려 꽃잎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채색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베이지색과 여러 톤의 주황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리본과 옷은 주황색을 여러 톤으로 그라데이션을 주듯이 칠해주었고, 머리카락은 연한 주황색으로 머리결을 살려서 칠해주었습니다.

얼굴에는 수줍다는 것을 표현하려고 홍조를 그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에 하트모양들을 그려서 무언가를 생각하면서 생기는 감정들을 표현했습니다.

 

처음에는 '꽃말' 이라는 소재에서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지만, 해보고 나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나와서 기분 좋게 작업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