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마음을 가진 선인장

A4 종이에 펜과 색연필

7월 29일 탄생화인 선인장의 꽃말을 보고 시작한 작업이었습니다.

'불타는 마음' 이라는 단어가 꽃혀서 이걸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문득 '선인장 안에 불을 붙이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일단 화분에 담긴 선인장을 먼저 그리고, 선인장 가운데에서 약간 오른쪽에 하트 모양으로 구멍을 뚫었습니다.

하트 모양으로 '심장과 마음' 이라는 표현을 해서 중의적으로 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펜으로 가시와 기타 표현들을 추가로 그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색을 해주었는데, 초록색으로 선인장을 채색하고, 가운데 불을 빨간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화분을 갈색으로 칠해주고, 그림자를 검정색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

제목은 꽃말과 식물을 합쳐서 '불타는 마음의 선인장' 이라고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