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신발로 만든 모자를 착용한 모습

그림

구찌 신발 모자 Gucci Shoes Cap / 일러스트 그림 드로잉 / 옷 그리기 / 펜화 색연필화 / 패션일러스트

 

A4 종이에 펜과 색연필

 

 

구찌 브랜드에서 나온 털 달린 슬리퍼를 모자로 변형시킨 그림이었습니다.

원본은 발등 가장자리에 털이 달린 슬리처였는데, '생긴게 마치 사람 얼굴 같다' 라고 생각해서 시작한 작업이었습니다.

슬리퍼 발등을 모자로, 털을 머리카락으로 치환시켜 작업했습니다.

 

먼저 펜으로 스케치를 했는데, 신발을 모자로 변형하되 모양을 유지하고 장식도 최대한 그대로 묘사해주었습니다.

슬리퍼의 발등을 모자처럼 보이게 해서 눈을 가린듯한 모양으로 그려주었습니다,

 

그 다음 양쪽으로 털을 머리카락처럼 내려오게 그렸는데, 원본의 털 질감을 최대한 살려서 곱슬거리는 모양으로 그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을 그렸는데 코와 입술만 보이는 모양으로 묘사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목카라를 슬리퍼의 배색에서 따와서 간단히 그려주었습니다.

 

색연필로 채색을 했는데,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을 주로 사용하여 단순하면서도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떄, 구찌 브랜드가 떠오르게 오마주를 했고, 그러면서도 뭔가 다른 구도로 본 인상을 떠올리도록 작업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