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제주 제라진 드로잉수업 펜화 5 2017

그림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제주 제라진 드로잉수업 펜화 5

 

A4 종이에 펜

 

 

마지막 세번쨰 시간에 그린 첫번쨰 그림입니다.

지난번 시간에 숙제를 냈는데, '자연에 있는 사물을 정밀묘사하는 과제' 를 냈습니다.

그래서 '무었을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언제 한번 도서관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주변을 산책하기 시작했습니다.

산책하다가 솔방울들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바라보다 '저걸 한번 그려봐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들 중에서 모양이 괜찮은 것을 찾았습니다.

솔방울을 탁자 위에 올려둔 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야외에서 그렸는데, 날씨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조금 추웠습니다.

그래도 견딜 만큼 불었기 떄문에 작업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먼저 솔방울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그려주었습니다.

그 다음 안쪽부터 조금씩 낱개를 묘사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다음 솔방울의 디테일을 그려주었습니다.

두께가 있는 사물인만큼 두께감을 표현하는데 신경을 썼습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안쪽에 그림자지는 부분을 표현해주었습니다.

우선 선으로 표시를 한 후, 선들을 이용하여 그림자를 그렸습니다.

 

지난번까지는 사진을 보고 그린 수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야외에서 사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직접 보면서 그리니까 뭔가 더 관찰해볼 수 있는 관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것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주위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