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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행/전시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to the Rabbit Hole 2018

by jun 1231 2020. 10. 26.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to the Rabbit Hole 2018

 

2018년 1월 Alice into the Rabbit Hole 전시를 보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를 방문했습니다.

'앨리스' 라는 소재를 여러 일러스트 작가들과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하여 전시한다는 소개를 보고, 마침 시간이 맞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포스터
포스터

입장을 하면 여러가지 소품과 영상을 꾸며진 입구가 나옵니다.

이상한 나라로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맛보기 식의 공간이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몽환적이었습니다.

 

전시
전시

 

이 공간을 지나면 또 하나의 공간이 더 있는데 그곳 전체 공간에 영상을 맵핑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영상을 전체 공간에 쏘는 것을 처음 접해서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전시
전시

 

이 공간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전시 공간이 나오는데 넓고 큰 공간에 여러 오브제들이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바닥과 벽이 흰색이어서 더 넓어보였습니다.

일종의 로비같은 공간에서 작은 공간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첫번쨰로 <거울 속으로> 라는 곳에 들어갔는데, 말 그대로 여러 가지 형태의 거울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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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 다음 공간은 <앨리스의 눈물샘> 이라는 곳이었는데, 빛의 굴절과 왜곡, 그림자를 통해 눈물샘에 갇힌듯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치 진짜로 물속에 있는 듯한 착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시
전시

 

다음은 <모두의 앨리스> 라는 곳인데, 여러 작가들이 '앨리스'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곳이었습니다.

일러스트부터 설지작품까지 여러 오브제로 표현된 작품들을 보면서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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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그 다음 공간은 <아무말대잔치> 라는 곳이었는데, 간단한 게임공간처럼 꾸며진 공간이었습니다.

캐릭터들도 픽셀로 만든 것처럼 꾸며져있었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곳이었습니다.

 

전시전시전시
전시

 

 

그 외에 여러 장소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나가는 장소에도 <누구의 꿈이었을까> 라는 전시가 있었습니다.

벽면에 라이브 아트를 상영하고 정적인 분위기의 장소에서 차분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

전시를 다 보고 나와서 굿즈샵에서 간단히 둘러보고 관람을 마쳤습니다.

막연히 앨리스에 대해 떠오른 이미지가 있었는데, 전시를 보면서 생각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재료의 소재나 방법 등을 보고 많이 배우는 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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