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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작업/개인그림 (2010)

웃으며 눈물 흘리기

by jun 1231 2020. 12. 27.

그림
그림

웃음과 눈물 Smile & Tears / 일러스트 그림 드로잉 / 인물화 옷 그리기 / 펜화 색연필화 / 패션일러스트

 

A4 종이에 펜과 색연필

 

 

눈을 가리고 벽 모서리에 서 있는 사람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벽에 그려진 모양들을 눈물에 비유해서 표현했습니다.

 

먼저 펜으로 스케치를 했습니다.

검정색 펜으로는 머리카락과 옷을 스케치했습니다.

주황색 펜으로는 피부를 스케치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배경을 스케치했습니다.

단순히 수평선만 긋는 것은 심심하다고 느껴저 살짝 비틀어서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모서리를 그려주고 옆에 사람이 보이게 배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 줄무늬를 그려서 지루함을 덜어보려고 했습니다.

벽에는 원과 삼각형, 사각형 등 여러 도형으로 꾸며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색연필로 채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주황색으로 머리카락을, 베이지색으로 피부를 칠했습니다.

상의는 회색, 멜빵바지는 파란색으로 채색을 해주었습니다.

 

그 다음 벽은 흰색으로 비워두고 바닥에만 갈색으로 무늬를 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벽에 있는 무늬들을 분홍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으로 채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어딘가 역설적인 그림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의 표정은 웃고 있는데 옆에 있는 무늬가 눈물 같이 보인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Smile & Tears' 이라고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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