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상상마당 퀀틴 블레이크 원화전 2018

서울 홍대 상상마당 퀀틴 블레이크 원화전 2018

 

2018년 1월 홍대 상상마당에 퀀틴 블레이크 원화전을 보러 방문했습니다.

퀀틴 블레이크에 대해서는 <찰리와 초콜리 공장> 원화작가라는 점밖에 아는 게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왠지 흥미가 생겨서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포스터

 

전시는 4, 5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들어가면 입구에 전시 제목이 네온사인으로 표현되어있었습니다.

전시

전시에 사용된 원화들은 영국 ‘펀치 매거진’에 수록된 초기작부터, 고전 문학 작품의 삽화, 병원, 극장, 공원 삽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미발표작까지 다양했습니다.

 

전시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작가 특유의 스타일과 색을 쓰는 방법, 표현 방식 등이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고, 삽입되는 작품의 특서에 따라 변하는 원화들이 신기해습니다.

 

5층에서 4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옆에 작가가 그린 아트월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화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시

4층에도 원화들과 작품들이 있었고, 한켠에는 굿즈샵과 카페가 있었습니다.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었고, 한쪽 구석에는 작가의 서명과 그림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

전시

 

굿즈샵을 구경하고 전시를 나왔습니다.

 

퀀틴 블레이크라는 작가에 대해서 모르고 관람했기 때문에 더 신선하게 느껴진 전시가 아니었나 생가했습니다.

영국 작가라는 것도,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글도 쓴 사람이라는 것도 모두 처음 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작가를 알아가는 소중한 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