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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작업/개인그림 (2010)

접속을 위해서 대기하는 여성

by jun 1231 2020. 12. 29.

그림
그림

접속 Contect / 일러스트 그림 드로잉 / 옷 그리기 / 펜화 색연필화 / 패션일러스트

 

A4 종이에 펜과 색연필

 

 

어딘가에 서 있는 여성 을 표현한 그림입니다.

패션 사진을 찾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포즈가 있어서 시작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진에서 기계들을 보고 둘을 합쳐서 그려보고 싶어졌습니다.

 

먼저 펜으로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검정색과 주황색을 사용해서 스케치했습니다.

검정색으로 뒷배경에 있는 창과 바닥과의 경계선, 헬멧과 신발, 가방 등을 스케치했습니다.

주황색으로는 피부와 옷을 스케치했습니다.

 

그 다음 색연필로 채색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초록색으로 창을 칠하고 갈색으로 바닥고의 경계선을 채색해주었습니다.

헬멧은 덮개는 검정색으로 칠하고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 다음 기계도 검정색으로 칠하고, 헬멧과 연결된 선은 빨간색, 주황색, 파란색, 검정색으로 채색했습니다.

피부는 베이지색으로 칠하고, 옷은 연한 주황색으로 채색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계로 연결된 사람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패션과 기계의 조합이 이질적이면서도 어딘가 어울린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둘의 색이 서로 상반된 것도 생각보다 잘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원제는 간단하게 'PUNK' 라고 했는데, 아마 사이버펑크 에서 따온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다시 그림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어딘가 다른 세상에 접속' 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목을 '접속' 이라고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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