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회, 기행/전시회

서울 중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그림책 : 부여 양화면 송정리 131 전시 2018

by jun 1231 2020. 10. 26.

서울 중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그림책 : 부여 양화면 송정리 131 전시 2018

 

2018년 3월 인사동에 있는 인사아트센터에 그림책 : 부여 양화면 송정리 131 전시를 보러 방문했습니다.

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 서울지부에서 하는 전시라서 마침 서울에 있기도 해서 보러 갔습니다.

 

포스터
포스터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전시장이 지하에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내려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고, 대표님한테도 인사를 했습니다.

 

저한테 "어떻게 제주에서 여기까지 왔어요?" 라고 물어보셔서 "마침 서울에 일이 있어서 왔다" 했습니다.

처음에 저를 보고 잘못 본줄 아셨다는데 이해가 되었습니다.

 

마침 오프닝 행사 중에 들어간 거라서 축사까지 본 후 전시를 관람하기 시작했습니다.

 

송정 그림책 마을 관련해서 시작부터 진행상황, 현재 전시를 하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전시에 담았습니다.

송정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부터 작품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었으며,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와 취재 자료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전시
전시

 

들어가면 전면에 보이는 전시 제목입니다.

 

전시
전시

 

개인적으로 그림책을 만든 시간을 시계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
전시

 

송정마을의 전경을 작업한 그림도 있었습니다.

 

전시전시전시
전시
전시전시
전시

 

그림책 원화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전시전시전시
전시

그림책을 만든 송정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작업한 그림책 작가님들의 원화와 자료를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사실 제주에 있으면서 부여에서 그림책 사업을 한다는 소식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체를 본 적이 없어서 실감은 안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전시를 관람하면서 만드는 과정이라든지 원화들을 보면서 제주에서 한 워크숍 생각도 나고, 책을 만드는 과정은 비슷하지만 어르신들의 감성이라든지 여러 면에서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