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 과제 자유주제

일러스트레이션 과제 자유주제

2학기 기말과제로 자유주제로 무언가를 자유롭게 표현해보라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수작업으로 해도 상관없고, 프로그램을 사용해도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주제를 뭐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자유주제라는 것이 범위가 너무 넓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득 '외로움' 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서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사진과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풀어내기로 했습니다.

 

먼저 사진들을 컨셉에 맞게 찍었습니다.

얼굴을 확대해서 찍기도 하고, 멀리서 전신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찍은 사진들을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새로 작업했습니다.

 

작업

처음으로 작업한 사진입니다.

한손으로 얼굴의 반을 가리고 눈을 감고 있는 모습으로 외로움을 표현했습니다.

단순한 선들로 윤곽선을 따라서 그리고 안을 채워준 뒤에 질감과 필터를 덧입혀주었습니다.

작업

두번째로 작업한 사진입니다.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불러와 작업했습니다.

다른 점은 얼굴부분에 이목구비를 묘사하는 대신, 점들로 채워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해주었습니다.

작업

마지막 세번째로 작업한 사진은 전신사진을 활용한 작업입니다.

길 위에 서서 고민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사람은 흰색으로 칠하고 발밑으로 길을 회색으로 그리고 나머지 배경을 진한 회색으로 칠해주었습니다.

 

외로움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사진과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한 면도 없지않았지만, 그래도 진행하다보니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면서 진행되었습니다.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도 재밌었고, 다양하게 작업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저한테는 의미가 있는 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