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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및 질문/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6개월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생각

by jun 1231 2021. 4. 1.

티스토리 블로그 6개월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생각

이 블로그는 2020년 10월 말에 개설을 하였습니다.

2021년 4월을 기준으로 6개월 정도를 운영한 셈인데, 운영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방향에 대한 생각

처음에는 무언가를 발행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이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블로그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목적은 '그 동안 작업한 그림들을 아카이빙 하기 위한 공간' 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림들만 올리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싶어서 찍었던 사진들을 따로 올리는 카테고리를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림과 사진' 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크게 잡고 밑에 작은 주제들을 나누어서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요새 들어서 '과연 이 두가지만으로 블로그를 하는 게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글에 대한 게시물들을 추가로 할 것인지, 아니면 1년 정도까지는 지금의 상태로 밀어붙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1일 포스팅 개수에 대한 생각

처음에는 1일에 몇개의 글을 포스팅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하루에 최대 15개까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좀더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블로그 초반에는 하루에 1일 10포스팅 이라는 무모한 방식으로 글들을 발행했습니다.

그것도 시간차를 두지도 않고 글을 쓰는대로 계속 발행하는 방식으로 발행했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 오히려 글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찾아보면서 1일 5포스팅, 1일 3포스팅, 1일 2포스팅 등의 실험을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간차를 두는 것도 여러가지의 실험을 하면서 최적의 시간이 있는지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1일 1포스팅을 하면서 예약 기능을 사용하여 조금 더 수월하게 글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4월부터는 다시 한번 카테고리에 묶이지 않고 1일 2포스팅에 도전해볼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글의 작성 방식에 대한 생각

처음에는 어떻게 글을 쓸까에 대한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저 그림을 올리고 그에 대한 정보를 적는데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초반에 발행한 글들을 둘러보는데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그림을 먼저 한번에 올리고 밑에 설명을 같이 길게 따로 적어둔 방식이 어딘가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글을 읽다가 다시 위로 올라가서 그림을 봐야되는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그림을 하나 올리면 그 단계에 대한 설명을 적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하니 훨씬 가독성도 좋아지고 그림을 보기에도 훨씬 편해진 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글을 쓰는 법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글에 정보만 너무 나열하고 개성이 없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불안한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뭔가가 부족한 느낌은 드는데 그게 뭔지를 캐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답답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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