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 일러스트 그림 드로잉 / 얼굴 그리기 / 연필화 펜화 색연필화 / 자화상
A4 종이에 연필과 펜, 색연필
개인적인 이유로 18년 말부터 20년 초까지 그림을 못 그리다 다시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작업하지 않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림 자체가 무서웠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작업했습니다.
첫 장부터 무겁게 그리지 않으려 노력했고 저 자신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시작은 자화상으로 시작했습니다.
어떤 것부터 그려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그 당시의 모습을 찍고, 그것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연필로 스케치를 하고 펜으로 다시 선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묘사를 좀 더 한 다음 색연필로 채색을 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연필의 촉감이 신기하면서도 어색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막상 작업을 다시 해 보니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실력이 줄지는 않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천천히 다시 실력을 키울 생각으로 다시 시작한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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