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Ininking 일러스트레이션 크레파스화 그리기

Just Ininking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션 그림 드로잉 크레파스화 그리기 멍때리기

어딘가에 가만히 앉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게 있는 동물을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A4 종이에 크레파스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먼저 처음에는 바탕이 되는 밑바탕을 깔아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사용한 색깔은 베이지색을 사용했습니다.
네발이 달린 동물이 주저앉아있는 형태를 생각하면서 그려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덩치가 있으면서 다리는 상대적으로 두껍지 않은 형태로 그려주었습니다.
머리 역시 몸통에 비례해서 크게 그려주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음영과 디테일한 부분을 만들어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사용한 색깔은 귤색과 회색을 사용하였습니다.
귤색으로는 목과 가슴, 배와 다리부분에 명암을 주었습니다.
회색으로는 귀와 입, 그리고 발굽부분에 작업을 하고 그림자를 그려주었습니다.
원래는 전체적으로 털을 작업할까도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간단한 모습만 작업하고 싶어서 넘어갔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작업한 색깔들을 손가락을 사용하여 섞어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손가락의 열을 사용하여 서로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문질러주었습니다.
대신 일부분은 그대로 남겨서 구분을 지어주었습니다.

이번 그림은 전체적인 형태를 먼저 잡고 디테일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그려본 동물 그림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나름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