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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작업/개인그림 (2020)

Warm 따뜻한 일러스트레이션 크레파스화 그리기

by jun 1231 2021. 7. 2.

Warm 따뜻한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션 그림 드로잉 크레파스화 그리기 온화한 표정

눈을 지긋이 감고 평온하게 있는 표정의 얼굴을 가진 사람을 표현한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A4 종이에 크레파스를 사용하여 그린 그림입니다.

맨 처음에는 밑바탕이 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색깔들을 사용하여 작업하였습니다.

사용한 색깔은 베이지색과 다홍색, 분홍색과 노란색, 귤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스케치를 하지않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베이지색을 기본으로 볼부분과 턱부분, 이마에는 여러 색깔을 섞어가면서 음영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홍색을 사용하여 입술의 위치를 잡아주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손가락을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어우러지게 섞어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손가락의 열을 사용하여 고르게 섞이도록 문질러주었습니다.
문지르고 나니 어느 정도 음여이 들어간 얼굴의 형태가 드러났습니다.
칠한 자국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형체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작업으로는 얼굴 위에 이목구비를 그려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사용한 색깔은 귤색과 황토색, 다홍색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전에 우선 얼굴형을 정리해주었는데, 볼부분이 너무 많아서 지우개를 사용하여 지워주었습니다.
황토색으로는 눈과 눈썹, 콧대와 콧망울을 그리는 작업을 했습니다.
귤색으로는 눈꺼풀에 음영을 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홍색을 사용하여 입술의 모양을 보다 정확하게 그려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머리카락과 눈가를 정리해서 그려주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사용한 색깔은 갈색과 고동색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고동색으로는 눈썹과 속눈썹을 한번 더 그려주어 인상을 또렷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갈색을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그려주었는데, 숏컷의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그려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베이지색을 사용하여 목을 그려주어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그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바탕 위에 디테일을 그리는 순서로 작업한 일러스트레이션입니다.
전작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을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완성도가 높아져서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작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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