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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작업/개인그림 (2010)

희노애락으로 표현한 캐릭터의 모습들

by jun 1231 2020. 11. 2.

드로잉
드로잉

희노애락 / 일러스트 그림 드로잉 / 캐릭터 그리기 / 펜화 / 감정 심리 상태 

 

A4 종이에 펜

 

예전에 학교 과제로 희노애락을 사용한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서 이번에는 캐릭터 작업을 해야겠다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순서를 정했는데 문자 순서대로 작업하기로 하고 콘셉트를 정하기 시작했습니다.

 

희 : 희는 즐거운 감정이 느껴지는 캐릭터였으면 좋겠어서 활짝 웃는 표정을 중심으로 작업했습니다.

그리고 콘셉트를 '응원을 좋아하는 치어리더' 콘셉트로 잡고 복장을 입혔고, 머리 모양은 양갈래로 높게 땋아서 발랄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 노는 분노의 감정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인상을 '짜증내고 화를 내기 직전' 상태로 작업했습니다.

자세는 양팔을 꼬고 정자세로 서서 '무언가 할 말이 많아 보이는' 콘셉트로 정했습니다.

머리 모양을 불타는 듯한 모양으로 그려서 화가 났다는 표시를 하고 눈썹도 올라간 모양으로 표현했습니다.

 

: 애는 슬픔의 감정이 느껴지는 캐릭터로 가야겠다 생각해서 '울기 직전의 상태'로 작업했습니다.

머리 모양을 물방울 모양의 밤톨머리로 그렸고, 표정도 울먹이는 눈으로 표현했습니다.

복장은 한쪽만 멜빵을 한 옷을 입혀서 어린아이 같은 느낌을 내주었습니다.

 

: 락은 즐거움의 감정이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봐야겠다 싶어서 '최대한 즐거워 보이는 모습'으로 작업했습니다.

전체적인 콘셉트를 '락스타'로 잡았는데, 머리 모양을 부풀어 오른 것처럼 표현하고 눈도 별처럼 표현했습니다.

복장은 락스타 콘셉트에 맞게 가죽재킷을 입히고, 양손으로 피스 사인을 해서 락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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