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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기행/기행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 검은모래해변 2020

by jun 1231 2021. 8. 7.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 검은모래해변 2020 

 

2020년 5월에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검은모래해변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2018년에서 2020년으로 건너뛴 이유는 2019년에 찍은 사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대신 눈으로 여러 장면들을 볼 수 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고양이급식소앞고양이들
고양이 급식소앞 고양이들

삼양해수욕장을 가로질러 보이는 산책로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동에서 설치한 고양이 급식소가 있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5마리의 고양이가 엎드려서 햇빛을 쬐고 있었습니다. 

이 동네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다가가도 경계를 심하게 하지 않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해변에서바라본한라산
해변에서 바라본 한라산

급식소가 있는 산책로를 지나면 발을 담그거나 빨래를 하는 곳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해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해변의 전경과 함께 멀리 한라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에 올때마다 바라보면서 그 날의 날씨 컨디션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물이 빠지고 있는 중이어서 모래가 많이 들어났습니다. 

그리고 해변을 걷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빨래터에서바라본한라산
빨래터에서 바라본 한라산

이번에는 좀 더 멀리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소도 빨래터에서 조금 더 걸어가서 보이는 담장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멀리서 찍을수록 전경이 한눈에 담겨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라산 밑에있는 오름들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담장에서본한라산
담장에서 바라본 한라산

마지막으로 세로로 줌아웃해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가운데 한라산을 기점으로 위는 하늘과 구름, 밑으로는 해변이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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