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 검은모래해변 2020
2020년 5월에 제주도 제주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검은모래해변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2018년에서 2020년으로 건너뛴 이유는 2019년에 찍은 사진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대신 눈으로 여러 장면들을 볼 수 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삼양해수욕장을 가로질러 보이는 산책로에서 계단을 내려가면 동에서 설치한 고양이 급식소가 있습니다.
항상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5마리의 고양이가 엎드려서 햇빛을 쬐고 있었습니다.
이 동네 길고양이들은 사람이 다가가도 경계를 심하게 하지 않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급식소가 있는 산책로를 지나면 발을 담그거나 빨래를 하는 곳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해변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해변의 전경과 함께 멀리 한라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곳에 올때마다 바라보면서 그 날의 날씨 컨디션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에 물이 빠지고 있는 중이어서 모래가 많이 들어났습니다.
그리고 해변을 걷는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멀리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장소도 빨래터에서 조금 더 걸어가서 보이는 담장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멀리서 찍을수록 전경이 한눈에 담겨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라산 밑에있는 오름들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로로 줌아웃해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가운데 한라산을 기점으로 위는 하늘과 구름, 밑으로는 해변이 있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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