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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및 질문/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 1년 운영한 후기

by jun 1231 2021. 10. 21.

티스토리 블로그 1년 운영한 후기

 

지난 10월 20일을 기점으로 이 블로그를 운영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해보려고 시작했던 블로그였습니다.
단순히 그 동안 열심히 그렸던 그림들과 찍어놓은 사진들을 전시하는 목적이었습니다.
점점 올리다보면 포트폴리오 개념의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하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하루에 10개씩 올리면서 양으로 승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어느 순간 업로드하는 것이 지루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업로드하는 양을 줄이고 그림 그리는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런 식으로 블로그와 작업의 비중을 적당히 조절하면서 무난하게 블로그 운영을 했습니다.
그렇게 운영을 하면서 나름대로의 방법들도 찾는 등 도움이 되는 것들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해가 바뀌고 2021년이 되던 1월에는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어떤 한 방문자의 말에 속아서 무언가를 했다가 저품질을 당한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몰라서 해메다가 가까스로 저품질을 탈출했습니다.
저품질을 탈출한 후에서야 운영하는 방법에 무지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운영하는 것들을 관찰했습니다.
그 중에 내 블로그에 적용해볼만한 것들은 적용해보는 식으로 운영을 했습니다.
그렇게 운영을 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한다는 마음으로 운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방문자들도 다시 오기 시작했고, 조금씩이나마 블로그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다시 한번 변화가 온 시점이 있었습니다.
9월 말부터 방문자 수가 하락세를 보인 일입니다.
또 뭔가 잘못한 게 있나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공법으로 꾸준하게 포스팅하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10월부터는 마음을 비우고 꾸준히 글을 발행했습니다.
대신 지난 달보다 발행량을 늘려서 진행하고 새로운 창구들도 하나씩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은 처음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짧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블로그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각자 자기만의 페이스대로 운영하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처럼 꾸준하게 자신이 할 수 있는만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블로그 1년 운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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