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의 작업물을 모두 올렸습니다.

2018년까지의 작업물을 모두 올렸습니다.

 

어제까지 올린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을 마지막으로 2018년에 작업한 작업물들을 모두 올렸습니다.
생각보다 작업한 그림들의 양이 많지 않아서 처음에는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지난 2017년까지의 작업들도 분량 때문에 올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올리기로 했습니다.

 

2018년은 저에게 있어서 나름대로 바쁘게 보냈던 해입니다.
연초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디자인을 기초부터 다시 배우기로 한 해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동시에 개인적인 그림작업을 같이 병행하다보니 작업량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학원 때문에 못그린 것은 핑계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에 나름대로 기간을 넉넉하게 두면서 여유롭게 그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항상 뭔가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무조건적으로 하루에 한장을 그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층 내려놓은 자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름대로 너무 오랫동안 쉬지는 않고 적절하게 기간을 조절하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보통 2~3일에 한번씩 작업을 한 것 같은데, 그래서 어딘가 스타일도 여러가지로 그릴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여유롭게 그려서 그런지 예전에 그린 그림들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게 그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