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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2

서울 예술의 전당 무민 원화전 2017 서울 예술의 전당 무민 원화전 2017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무민원화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람하러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전시를 보러 갔습니다. 이번 전시는 핀란드 국민화가 토베 얀손이 어떻게 무민이라는 소재로 작품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그것이 어떠한 변화를 거쳐 지금 보여지는지를 소개하는 전시였습니다. 한국에서 최초로 무민원화를 접할 수 있는 전시였고, 핀란드 현지를 가야만 접할 수 있었던 아트와 일반 공개가 되지 않은 개인소장 및 저작권자가 소장한 무민원화와 관련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또 무민이라는 캐릭터를 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라고만 알았는데 여러가지 의미를 알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동화에서 나오는 철학적인 메세지나 예술성을 감상할 수 있는 고마운 전시였습니다. 2020. 10. 25.
서울 예술의 전당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치바이스 전시 2017 서울 예술의 전당 한중수교 25주년 기념 치바이스 전시 2017 정말 오랜만에 서울에 있는 예술의 전당을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전시를 볼 목적으로 방문했는데, 서예에 관심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해서 관람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작가였고 서예에 관심도 적었기에 흥미도 많이 없었지만, '얻어가는 게 있겠지' 싶어서 갔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로 중국화가니까 서예에 관련된 건줄 알았는데 화가라는 점이었습니다. 두번째로 과감하게 한 붓질과 그에 따른 의외성이 좋았던 점입니다. 세번째로 색을 굉장히 자연스럽고 다양한 풍으로 표현해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한 점입니다. 그저 중국화가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관람하려 했던 점이 창피하게 여겨졌던 전시였습니다.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