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회, 기행/전시회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다시 만난 추사와 제주 세한도 2022

by jun 1231 2022. 5. 28.

국립제주박물관 특별전 다시 만난 추사와 제주 세한도 전시 전시회 2022

 

이번 주에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세한도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전시 기간이 4월 5일부터 5월 29일까지여서 빨리 다녀와야겠다 생각해서 갔습니다.

 

 

국립제주박물관현수막
박물관-전경과-현수막

박물관 입구에서 촬영한 전경과 가로등에 달려있는 현수막입니다.

기본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오랜만에 박물관에 전시를 보러 가는 길이어서 달라진 점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특별전을 전시하는 기획 전시실의 위치가 다른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원래는 사진에서 보이는 곳에 있었는데 건물을 증축하면서 옮긴 것 같습니다.

 

 

 

 

 

전시회입구
전시회-입구

기획 전시실에 들어가면 보이는 전시회 입구입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사용하여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한글과 한자, 영어로 '세한도;라는 글씨가 적혀있었습니다.

 

전시를열며
전시를-열며

먼저 관람하기 전에 전시 의도를 알려주는 글을 읽었습니다.

이 전시는 일종의 기념전시로 세한도가 한국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전시입니다.
무려 178년 만에 처음으로 제주에서 '세한도'를 선보이는 전시였습니다.

 

세한뜻세한기간
전시회-초입

맞은편에 있는 세한의 뜻과 기간을 알려주는 간단한 글과 영상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세한의 뜻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한속깨달음
세한-속-꺠달음

세한도 옆에 먼저 보이는 설명입니다.

세한도를 그리게 된 경위를 알 수 있습니다.

 

표지
표지
세한도
세한도

이번 전시의 목적인 세한도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총 길이 약 14미터의 세한도 두루마기 전체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루마기를 감싼 표지부터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무늬가 독특하고 세월이 느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세한도를 드디어 볼 수 있었습니다.
주위의 풍경들을 과감히 생략하고 나무와 집만을 그려서 간단히 그린 그림이었습니다.

세한도이후
세한도-이후

그 뒤로 세한도 이후의 모습들을 알 수 있는 전시가 이어졌습니다.

세한도가 누구의 소유가 되는지에 대한 일대기가 기록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세한도를 연구한 사람들이 참여한 동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장김정희초상화
인장과-초상화

김정희가 사용했던 인장 중 일부와 김정희의 초상화입니다.

인장을 여러 개 사용했다는 사실도 전시에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초상화를 통해서 대략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불이선란도
불이선란도

그리고 김정희가 그린 '불이선란도'라는 그림도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작품으로 이번 전시에 같이 전시되었습니다.
난 그림과 돌아가며 적힌 글씨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시를마치며
전시를-마치며

마지막으로 전시회장을 나가기 전에 본 글입니다.

김정희에게 세한의 시기와 세한도의 의미를 다시 새긴 시간이었습니다.

 

 

 

 

 

세한도전시포스터
세한도-전시-포스터

전시실을 나온 다음 로비에서 촬영한 포스터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세한도 이미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작업되었습니다.

댓글